사업을 위한 단 하나의 필요조건
-> 돈을 지불하는 실 고객 paying customer
사업 성공의 최종심판은 시장이자 고객
단지 돈만 지불하는 고객이 아니라, 적자를 면하는 이득을 올릴 수 있는 고객 확보를 해야함
스타트업의 첫 단계는 제품 설계, 개발자 고용, 영업 전문가 영업이 아닌,
철저하게 고객지향적인 관점에서 미충족 수요를 발견하고 그 기반 위에 사업을 설계하는 일
1인자로 군림할 신규시장을 개척하라
창업 성공의 핵심 : 혁신제품을 개발해 존재하지 않던 시장을 개척
기존 시장에 후발주자(me too)로 참여하는 것은 한정된 자원이라는 제약 조건을 고려할 때 불리한 선택
목표 고객 target customer : 특정 제품을 원하면서도, 여러 특징을 공유하는 잠재 고객 그룹
고객을 올바르게 정의하고 이해하려면, 학습한 가정이나 다른 사람의 연구분석에 의존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
직접적인 시장 조사를 해야함
대체하기 힘든 제품으로 목표고객의 '지갑'을 여는데 성공하면 시장 확장에 필요한 자원 확보도 쉬워짐
'인접 시장 adjacent market'
지배가 가능한 시장에 자원을 집중하라
처음에 빠지지 말아야할 함정은,
1. 모두가 내 고객 : 모든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불가능.
2. China Syndrome or fun with spreadsheet : 신규 시장의 개척보다는 거대한 기존 시장에 진입해 일부라도 차지하겠다..
시장 점유율 확대는 자원이 풍부한 대기업이나 가능한 일. 창업가는 자원이 부족해서 이런 일은 잘 일어 나지 않는다.
창업가는 시장 지배가 가능한 신규시장을 찾아 시장과 고객을 충분히 이해한 다름 그곳에 자원을 집중해야 함.
유료고객의 여러 얼굴 : 1차 고객 vs 2차 고객과 양면시장
고객은
1. 재화 및 서비스를 사용하는 최종 사용자 end user : 1차 고객
2. 구매결정 권한이 있는 의사결정권자 econimic buyer : 2차 고객
물론 1,2 가 같을 순 있음.
However, 실제 시장에서는 고객이 이렇게 단순하게 나눠지지 않음.
1. 1차 고객은 비용을 거의 지불하지 않거나 재화 및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하고, 제 3자라 1차 고객에 대한
접근권 또는 고객 정보 획득 비용을 지불하는 모델 (ex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
2. 진입하려는 시장의 목표고객 그룹이 복수인 양면시장(two-sided market), 다면 시장(multi-sided market)
시장세분화 절차
STEP 1-A : 브레인 스토밍
다양한 시장 기회를 광범위하게 탐색하는 Brain Storming.
이 때는 말도 안되는 Crazy Idea도 관심 갖자
아직 초기대화여도 잠재고객과의 대화는 꼭 필요함.
자신의 가설과 판단이 옳은지 신중히 검토해야 함. 잠재고객과의 대화에서
최종사용자를 세분화할 때는 우선, 포괄적으로 광범위하게 둘러봐야 함.
STEP 1-B: 목록 줄이기
아이디어와 기술 적용 가능성, 최종사용자 후보군을 확인했다면,
매력적인 시장 기회를 선정해 6 ~ 12개로 줄이는 작업에 들어가자.
<<Inside the Tornade>> 문서관리 Software Company Documentum이 80개의 잠재시장 목록에서
줄일 때 사용한 7가지 기준
1. 목표 고객의 지불능력이 충분한가?
2. 목표 고객이 판매조직에 쉽게 접근할 방법이 있는가?
3. 목표 고객이 구매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이유는 무엇인가?
4. 협력업체와 함께 완제품을 당장 출시하는 것도 가능한가?
5. 난공불락의 경쟁자가 버티고 있는가?
6. Segment 시장의 성공을 발판으로 다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가?
7. 창업 팀의 가치관, 열정, 목표에 부합하는 시장인가?
6~12개 시장이면 충분함. 사실 6개가 더 현실적이다
STEP 1-C : 직접적인 시장조사
여기서는 고객을 직접 만나고 관찰하며 고객과 직접 이야기 해야 한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제품을 선보일 시장 기회를 탐색하면서 구글을 검색하거나 시장조사기관의 보고서에 의존하는 자세는 버려야 함.
잠재고객을 만나 그들이 놓인 상황, 불편한 점, 기회, 시장 등에 관해 풍부한 자료를 얻어야 함.
잠재 고객과 대화하는 방법
도중에 말을 막거나 무언가를 팔려고 하지마라
직접적인 사장 조사의 목표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탐색하는 것에 있음.
그러므로 고객이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와 시장 기회의 원천을 철저히 분석하는 Observational research를 해보자.
정확한 정보 수집을 위해서는
- 지적 호기심이 강해야 함.
- 전화통화, 토론, 장거리 이동 등 사람을 만나는 일을 두려워해서는 안됨
- 상대가 말을 많이하도록 유도하고 귀 기울여 경청한다.
-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고 섣불리 해결책을 단정하지 않는다(주장하지 말고 질문한다)
- 유연한 태도를 보이되 제안의 핵심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한다.
- 정보 수집은 중요한 과정이므로 인내심을 발휘해 충분한 시간을 투자한다.
시장 조사를 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3가지
- 나에게 잠재 고객의 수요에 대응할 '정답' 이 있다고 착각해서는 안됨.
- 고객에게도 '정답'은 없음
- 고객과의 대화는 '질문' 형식으로 이뤄져야 하며 주장이나 판매는 금물.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라. 구매를 종용하지 마라
시장조사에서 수집 해야하는 정보
- End User : 제품을 사용할 최종 유저는 누구?
- 용도 Applications : 최종 사용자는 어떤 목적으로 제품을 구입할까?
- 혜택 Benefits : 최종 사용자가 얻는 가치는 무엇인가? 고객이 궁극적으로 얻는 이득
- 선도고객 Lead Customers : Thought Leadership을 발휘해 신기술 채택에 가장 영향력을 끼치는 고객은 누구인가? 이들을 LightHouse Customers라고 하는데, 이들의 구매가 준거점이 되어 다른 고객도 즉시 신뢰를 보내며 구매하기 때문
- 시장 특성 Market Characteristics : 신기술 도입을 장려하는 시장인가? 아니면 가로막는 시장인가?
- 파트너 Patner :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어떤 기업과 연합해야 하는가?
- 시장 규모 Size of Market : 시장 침투에 100% 성공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고객의 수는 얼마나 될까?
- 경쟁자 Competition : 고객관점에서 경쟁자는 누구인가?
- 필수 보완재 Complementary Assets Required : 다른 제품이 있어야 고객 수요를 완벽이 해결할 수 있는가?
시장세분화에 시간을 얼마나 투자해야 할까?
최소 3~4주는 해야함.
무슨 수를 써서라도 목표 시장 고객과 만나 양질의 Data를 수집해야함.
이 때 인터넷 검색이나 탁상공론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
SUMMARY
시장세분화란 시장 기회를 발견하고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
먼저 잠재시장의 목록을 작성한 다음 시장 수를 줄이자.
그리고 시장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각 세분시장을 분석하자
시장 조사의 목표는 집중해야 할 사업 영역을 선정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다양한 시장 기회를 확인하고
이해하는 데 있음.
인터뷰와 고객 관찬을 통한 시장조사는 시장 기회를 발견하는 최고의 방법임
그 다음 단계인 거점 시장 선택은 1단계의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