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투자유치2019. 9. 13. 21:40

이 글은 스타트업 투자유치 마스터링의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2) 경쟁력(또는 차별성) 이슈

 

- high-tech 기업의 경우, 기술적 독보성과 지속성 관련 확신 부족

1. high-tech를 개발하는 업체일수록, 해당 기술의 내용을 투심위원들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함.

2. chasm 현상 (새로운 기술이 얼리어댑터의 흥미는 유발하나, 대중적으로 확산되지 못하는 현상) -> 기술기업이라고 하더라도 결국 VC의 질문은 "그래서 얼마나 벌 수 있는데?"로 귀결되며, 미래의 시장성이 더 중요한 요소. 

기술수용주기모형 상의 캐즘과 가트너 하이프사이클

3. 기술 주도권이 스타트업/벤처기업이 아니라 대기업으로 넘어갔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있음. 

 

 

- 기술 우위성을 내세우기 힘든 분야에서 기술 기업으로 포지셔닝

기술이 적용은 되지만 이미 보편적인 기술이 있고, 후발주자 및 경쟁자가 충분히 등장할 수 있는 경우라면 기술 기업으로 포지셔닝 하는 건 전혀 도움이 안됨.

 

- 머니게임(money game)으로 고착된 분야 내 생존 우려

프로모션 마케팅 등과 같은 분야에서 후발주자로 나서고자 할 경우, 투자를 지속 유치할 수 있을지가 주요 투자의사 결정 포인트.

 

- 중국 기업과의 경쟁에 대한 우려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경우, 중국 심천에서 이미 누가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하드웨우 뿐만 아니라, AI, VR 등과 같은 분야는 중국이 이미 한국을 넘어섬.

 

 

 

 

3) 사람(또는 조직역량) 이슈

 

- 개인 프로필은 기본 확인 정보

학력과 경력이 좋을 수록 좋지만, 창업자의 사업가 기질과 역량, 열정, 비전, 창업배경, 태도, 유기적 조직운영역량 등이 더 중요.

투자검토에서 많은 시간이 걸리는 중 하나가, 창업자와 핵심인력들을 인간적으로 파악하기 위함 시간이 포함됨.

 

 

- 창업자/대표이사의 투자자 우호적인 태도 여부

투자자 우호적이란, 투자자의 권익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창업자가 투자자의 의견을 경청하는지 등을 포함하는 의미

투자자 우호적인 태도가 중요한 이유는,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능동적으로 전략을 맞춰야 하는데, 창업자가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음은 소신일 수도 있지만 실패의 주요원인. 주변의 의견을 경청하고 도움될 인사이트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지가 중요.(대기업 임원 출신, 교수 or 박사 출신이 VC에서 선호되지 않는 이유)  

 

- 엔지니어 위주로 구성된 팀

high-tech 기업이 아닌데 엔지니어 위주인 경우

 

 

 

 

 

4) EXIT 가능성

- 기업가치에 대한 눈높이 차이(Valuation Gap)

 

- EXIT 시나리오가 불명확한 경우

투자자가 바라는 best scenario는 회사가 코스닥 상장을 하는 것임. 

 

 

5) 기타

 

-  기업이 희망하는 전체 자금의 모집 가능성

스타트업이 희망하는 금액과 VC가 투자하는 금액이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이때 스타트업이 추가로 더 원하는 투자금액을 모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

 

- 실사에서 이슈 도출

회계법인이 투입되어 수정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

 

- 지분 관계 이슈 또는 주주리스크

대표이사의 지분율이 낮은 경우.

대표이사가 기존 주주들의 주식을 일부 매입하거나 가수금을 회사에 투입한 것이 있다면 출자전환을 통해 지분을 늘리는 조건을 내걸 가능성이 존재

 

- 계약조건 조율에서 난항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경우, VC업계의 표준 계약서가 20page 분량이지만, 투자대상기업마다 달리지는 핵심부분은 특약 사항임.

이 특약사항에서 협의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음.

 

 

 

 

 

 

 

 

Posted by SangJ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