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스타트업 투자유치 마스터링의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투심위에서 핵심 쟁점은 '시장성', '경쟁력(또는 차별성)', '사람(또는 조직역량)', 'EXIT가능성'
투심위에서의 부결이 되는 주요 원인들..
1) 시장성 이슈
시장성 판단 기준에는, 시장규모, 사업의 영속성 또는 지속성(sustainability), 성장성 등이 포함됨
- 성숙 또는 정체 시장에 포지셔닝
시장 자체가 성장성이 낮거나 사양세이면 투자를 꺼리게 됨.
- 초기 시장으로서 시장형성 자체에 대한 우려
시장 자체가 아직 형성되어 있지 않은 경우. VC는 emerging(신흥 시장)에 투자를 많이 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는 그렇지 않을 것.
- 소비가 유행을 타는 아이템의 경우 사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
유행에 민감한 아이템인 경우 시장 평가에서 up-and-down이 심하기 때문. contents, entertainment, 먹거리 제품 등의 범주에 해당되는 기업은 유행을 탐. -> 시장 시속가능성 및 사업 전략에 대한 설득 여부가 투자의사결정의 핵심이 됨.
- 정부 규제 적용, 인증 취득 등 시장진입장벽 돌파 여부
- 국가보조금 등 시장규모가 외부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시장.
B2B, B2G 비지니스 모델에서 고객사 또는 정부기관의 연간 예싼규모의 총합에 의해 제약을 받는 산업도 존재하는데, 이 때 투심위의 1순위 이슈는 종속성 및 성장성.
- 시장진입 가능성과 후발주자의 모방(copy-cat)에 대한 우려
서비스 기업 중 플랫폼을 지향하는 경우가 많은데, 플랫폼 사업의 특성 상 상위 몇 개 업체들이 시장의 대부분의 이익을 거두어 가는 구조이므로, 부익부빈익빈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으니, 이에 대한 설득 여부가 중요
- 확장성(scalability)이 결여된 비즈니스 모델
사업 초기에는 컨셉도 좋고 특별한 이슈가 없으나, 사업이 확장될 경우를 상상하면 물리적으로 인력 또는 자금이 지속적으로 투입되어야 하는 비지니스 모델이 있는데, 이 때에는 이 회사가 지속적으로 막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느냐에 대한 확신을 얼마나 가지느냐가 투자의사결정의 핵심이 됨.
- 수주산업 비지니스 모델의 불리함
B2B 또는 B2G 수주산업의 경우는 매출의 변동성(Fluctuation)이 커서 안정성이 낮은 것이 투심위의 이슈.
특히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걸려 있는 경우라면, 이 프로젝트의 수주 여부에 대한 확신 정도가 중요함
- 불명확한 고객소구 포인트
투심위 참석위원들이 생각하기에 자기 스스로가 고객 입장으로서 회사가 제시하는 고객가치를 납득하지 않는다면 힘듦.
- 흥행사업에서 연속 성공에 대한 확신의 부족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소위 '터지면 대박'이라는 인식이 있는 분야를 흥행사업 or 흥행산업이라고 하는데, 망하면 쪽빡이므로 VC업계 내에서도 이 분야는 초고위험 투자 대상이라고 보고 있음.
- 수익모델 적용의 부적절
- 막연한 해외진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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