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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9.15 창업에 대한 주절주절
  2. 2019.09.07 신기술을 도입한 창업?
  3. 2019.08.25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보고
Life/그냥, 이것저것2019. 9. 15. 19:00

창업가는 기본적으로 리더이기 때문에 리더로서 구성원들보다는 사업 아이템의 도메인에 대해서는 많이 알아야 필요가

있다. 리더로서의 필수 조건인 같다.

 

 

창업이 거창한 생각이나 새로운 시장을 여는 것만이 아닌 같다. 이미 있는 산업에서 물줄기를 조금 바꾸어서 무언가를 하는 것도 창업으로 연결될 있다.

 

 

사업의 아이디어는 고객의 불편감을 느끼는 포인트가 어디인가? 라는 질문에서 나오는 같다. 그러니 내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사업 아이템을 찾을 있다.  사업 아이템을 전개해나가고 있을 때는 도메인 영역에서 완전히 fall in 되어 있어야 하므로   도메인 영역이 나의 identity 되니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청소라는 아이템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고 했을 , 청소라는 아이템 자체에 내가 생산자로서 자격이 만큼 fall in 되야 한다.

나의 거의 모든 시간이 청소라는 아이템을 생각하고 액션을 해야한다.

이왕이면 어떤 영역에서든 사업 아이템을 선택할 있다면, 고상하고 좋은 걸로 하면 좋지 않을까?

 

 

그리고 사업을 해야할 때는 외로움에 저항력이 있어야 한다. 시작하는 시점에서 외롭다는 이유로 친한 친구를 꼬셔서 지분을 많이주며 시작하지 않아야 한다.

시작할 때야 나의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며 의지하고 의쌰의쌰 수있겠으나, 만약 회사가 커지면 문제가 되게 된다. 거의 90프로 이상의 확률(나의 추정) 문제가 발생하고 친구를 처리(?) 하는데 많은 심적인 에너지와 돈이 든다. 그러므로 사업을 시작하는 시점에 친한 친구와 같이 하지말고 사업의 setting은 혼자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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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영역에서 새로운 것이 나온다고해서, 이를 활용한 창업이 무조건 뜨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IoT, Blockchain, 드론 등등등..

 

물론 이런 영역들이 미래에는 뜰지도 모르겠으나... 현재까지는 충분히 기술적으로 구현가능하지만 

 

산업적으로 뜨지는 않는다. 

 

 

결국 창업이란 고객이 살 만한 제품 &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 즉 고객의 불편함을 덜어주거나 고객이 소유하고 싶은 아이템을 만드는 것.

 

신기술이 나왔을 때는 이 기술이 고객에게 어떤 효용을 줄 것인가? 고객은 돈을 지불하고 이 기술로 만든 아이템을 소비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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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추천을 해줘서 보게 되었다. 편부터 마지막회까지 보았으며, 마지막회가 끝났다.

지정 생존자는 내게 오랜만에 여운이 남는 드라마가 되었다.

소재 자체는 지나가다가도 관심을 가질 정도로 자극적이다. 이야기의 전개는 동화를 보는 듯하다.

선과 악의 대립. 그리고 선을 상징하는 주인공은 일이 항상 풀린다. 

허나 드라마의 플롯인 선악을 떼어 놓고 보면, 이들이 갈등하는 소재는 꽤나 사실적이다.

무엇이 정답인가를 쉽게 정할 없는 문제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렇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것을 나는 좋아한다.

 

 

이상 vs 현실

 

국회의사당 테러로 공석이 대통령을 대신한  박무진 권한 대행은 이상에 가깝다.

그는 정직하다. 약자를 돌본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자 한다. 사람을 신뢰한다.

사람을 아낀다. 차별에 반대한다.  원칙을 고수한다. 법과 제도가 만드는 시스템을 우선시 한다. 

좋은 사람이다.  드라마 작가는 이런 사람이 승승장구하는 세상을 원하는 하는 일마다 모두 풀린다.

 

국회의사당 테러를 모의하고, 테러에서 살아남은 오영석 의원,

좋은 사람이 세상을 좋게 만들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진 자신의 인생 모든 것을 걸었지만

현실에 좌절하고 끝내 괴물이 되어버린 한주승 대통령 비서실장은 현실에 가깝다.

그들은 차별을 이용하고자 한다. 그들은 빠른 의사결정을 내린다. 그들은 법과 제도, 현실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법과 제도를 이용하고자 한다.

그들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들은 드라마 플롯상 악에 해당하기 때문에 결국 몰락한다.

 

 

 

그래서, 드라마의 결론대로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이 결국 승리하고 살게 것이니

이상을 추구하는 좋은 사람이 되자 라는 교훈을 가지고 끝내야 하는걸까?

나의 이성은 세상은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좋은 사람이 선한 의지를 가지고

무언가를 하면 것이 이뤄지는 것이 세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애초에좋음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이라는게 무엇인가?

무엇을,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좋음 이라고 이야기 있는가?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근본적인 이유에서의 좋음 이라는 것을 정의할 있는가? 근본적으로 선함을 정의할 있는가?

 

 

나의 이성은 현실파이다. 법과 제도를 선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현실에 바탕을 의사결정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feat. Ray Dalio)

법과 제도에 얽매이는 것보단 법과 제도를 넘나 들며 것을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하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허나 나의 감정이 이상에 끌리는 드라마의 플롯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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